"IS 테러 인한 타격 막으려 EU 강력한 부양책 제시할 것"
"IS 테러 인한 타격 막으려 EU 강력한 부양책 제시할 것"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1.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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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지난 15일 IS의 파리 공습으로 유럽이 경제 타격을 막기 위해 강력한 경기 부양책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HMC투자증권 변준호 애널리스트는 "이번 IS의 파리 테러 사태로 유럽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판단한 유럽이 오는 12월 유로존 경기를 부양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전망은 삼성증권에서도 나왔다. 삼성증권 유승민, 문동열 애널리스트는 지난 15일 낸 보고서에서 "테러의 위협이 지속되고 확대될수록 유로존의 경제 타격을 막기 위한 대응 역시 강화될 전망이다"라고 예측했다. 삼성증권은 오는 12월초 ECB(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증권은 "시장의 기대는 양적완화 기간 연장 정도를 예측했으나 이번 사태로 예금금리 인하와 같은 강력한 정책이 나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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