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강동원 효과 굳건..'검은 사제들' 350만 관객 돌파, 신작 '007 스펙터'도 선전
[박스오피스] 강동원 효과 굳건..'검은 사제들' 350만 관객 돌파, 신작 '007 스펙터'도 선전
  • 김동민 기자
  • 승인 2015.11.16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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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동민 기자] 영화 '검은 사제들'이 2주째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새로 개봉한 '007 스펙터'가 그 뒤를 쫓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봉한 검은 사제들이 주말(13~15일)동안 108만 9371명의 관객을 불러들여 누적관객 350만을 돌파했다. 전주(6~8일) 140만 6046명을 동원한 것에 비하면 다소 주춤하지만 개봉 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지난 11일 개봉한 '007 스펙터'가 차지했다. 개봉 첫 주말 82만 80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검은 사제들을 바짝 뒤쫓고 있다. 007 스펙터는 007 시리즈 24번째 영화. 영국정보부(MI6)가 해체 위기를 맞으면서 제임스 본드가 최악의 적 스펙터와 맞붙게 되는 이야기다.

뒤를 이어 '마션'이 지난 주말동안 5만710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484만 1695명을 기록해 이번주 중 5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일 10년만에 재개봉한 '이터널 선샤인'은 주말 관객 4만 7898명(누적관객 31만 2309명)을 동원했다. '스파이 브릿지'와 '그놈이다'의 주말관객 수는 전주보다 크게 줄어 각각 3만8243명, 3만1585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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