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원해" 30대, 40~50대 보다 높아..예상 밖 결과
"내집마련 원해" 30대, 40~50대 보다 높아..예상 밖 결과
  • 유수환 기자
  • 승인 2015.11.14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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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연령층이 ‘내집 마련’에 대한 욕구가 40~50대 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모델하우스 현장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30대 연령층이 ‘내집 마련’에 대한 욕구가 40~50대 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젊은 세대일수록 ‘내집 마련’에 대한 욕구가 적어 향후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여러 전문가들의 전망과는 상반돼 주목된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벼룩시장부동산이 네티즌을 대상으로 ‘내 집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가운데  ‘내 집을 반드시 소유해야 한다’는 30대 답변(43.9%)이 40대(36.2%), 50대(43.3%)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30대가 실수요 목적은 물론 저금리를 이용한 수익성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높아서다.

20대는 ‘내집 마련’에 대한 욕구는 적었다. 20대 가운데 69.2%는 ‘소유하면 좋지만 굳이 할 필요 없다’로 답했다. 이어 ‘꼭 소유할 필요는 없다’는 응답자도 7.7%를 기록했다.

40~50대도 ‘내집 마련’의 욕망이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40대 62.3%, 50대 50%가 ‘소유하면 좋지만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고 답했다.

60대가 넘는 연령층(53.8%)은 ‘집은 무리를 해서라도 반드시 소유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대 이상 온라인회원 73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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