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봉사·미혼모 지원·자선기금마련 행사…착한 스타들 누구?
아프리카 봉사·미혼모 지원·자선기금마련 행사…착한 스타들 누구?
  • 박진희 기자
  • 승인 2015.11.13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아중, 유준상, 원오원 등 자선 활동 이어져

[화이트페이퍼=박진희 기자] 늦가을, 스타들의 자선 활동이 따뜻하다.

배우 김아중, 유준상, 원오원 등 스타들은 최근 각기 다른 분야에서 자선 활동을 하며 마음이 추운 이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 (사진=나무엑터스)

먼저 김아중은 최근 한부모 가정 어머니들에게 시계를 선물했다. 김아중이 본인이 뮤즈로 활동하고 있는 밀튼스텔리, 사단법인 한국여성복지연합회와 함께 한 부모 모자시설 7곳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시계를 전달했다.

평소 여성에 관심을 기울여 온 김아중은 평소 미혼모 시설에 기부 및 봉사활동을 계속해 왔다. 제 17회 여성영화제 홍보대사로 적극 활동하는 등 여성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사진=사진작가 로빈킴)

배우 유준상은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을 통해 아프리카 우간다를 방문했다. 처음으로 아프리카를 찾은 유준상은우간다 카라모자 지역에서 뜨거운 태양 아래 일하고 있는 소년 필립을 만났다. 내전으로 부모를 잃고 두 동생을 돌보는 필립은 돌아가신 엄마와 했던 “학교에 계속 다니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깡마른 몸으로 가뭄진 땅 속에 파묻혀 사금을 캐고 있었다.

유준상은 필립과의 만남을 회상하며 “제가 만난 우간다 아이들의 바람은 평범했습니다. 아이들은 학교를 가고, 병원에 가고,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밥을 먹고 싶어했어요. ‘희망’이라는 단어와 뜻을 알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은 반드시 있고 한국에 가서 너희들의 이야기를 전하겠다고 약속했어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호소했다.

유준상 월드비전 홍보대사와 기타리스트 이준화가 함께한 우간다 아이들의 이야기는 오는 14일 오전 9시 40분 ‘희망TV SBS’를 통해서 볼 수 있다.

▲ (사진=스타하우스)

연기자 그룹 원오원은 자선행사로 홍콩을 방문한다. 곽시양, 권도균, 송원석, 안효섭으로 이루어진 연기자 그룹 원오원이 백혈병 기금을 위한 자단체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홍콩에서 첫 이벤트를 가진다.

오는 15일 홍콩 최대 몰인 Apm 타이포 메가 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채리티 이벤트로 자선기금을 위한 팬들과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의 연예인으로는 비투비, 빅스, 송재림 등이 참석했던 바 있다.

스타들의 따뜻한 행보를 통해 추운 겨울을 맞이할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