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런던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26만9000파운드(한화 약 4억7300만원)에 팔린 의자이다. 우리 돈으로는 4억7000만원이 넘는다.
일본 디자이너 쿠라마타 시로의 작품인 의자의 이름은 ‘미스 블랑시’. 테네시 윌리엄스의 희곡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등장하는 여성 이름에서 따왔다.
레진 속의 인공 장미들이 아름답다. 간결한 표현과 절제미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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