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수익 최악 수준 근접..3Q순익 2013년보다 1000억 적어
은행 수익 최악 수준 근접..3Q순익 2013년보다 1000억 적어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5.11.10 0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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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국내 은행 수익성이 최악의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3분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은행권의 올해 3분기 순익이 1조 4000억원에 그쳤다. 이는 2008년 이후 최악의 순익을 기록했던 2013년 3분기에 냈던 1조 5000억원보다 적은 것이다.

순이자마진(NIM)이 역대 최저 수준인 1.56%로 하락하고 3분기 원달러 환율이 올라 외환 파생 이익 감소로 비이자부문 이익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끼쳤다.  

ROA(총자산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0.36%에서 0.27%로 감소했다. ROE(자기자본이익률)도 같은 기간 4.65%에서 3.49%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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