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아파트에 사는 이들도 하늘과 햇빛이 그립다. 하지만 공간이 부족하다. 발코니, 베란다 심지어 햇빛을 쬘 수 있는 창도 없는 경우도 있다. 아르헨티나의 한 디자이너가 좁은 집에 사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창문을 고안했다. ‘튀어나오는 창문’이다.
이 창문의 이름은 ‘모어 스카이’다. 이름 그대로 하늘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는 창문이다. 이 창문은 평상시에는 평면이다. 손을 대면 튀어나온다. 몸을 창문에 기댈 수 있다. 튀어나온 창문 속에 들어가 일광욕을 할 수도 있다.
알다나 페레르 가르시아의 튀어나오는 창문 ‘모어 스카이’는 최근 해외 디자인 관련 매체 등에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좁은 공간에 거주하는 많은 이들을 위한 디자인”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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