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 유재석, 과거 발언 "한그루씨 상의 지퍼 너무 내렸다" 무슨 말?
'소송' 유재석, 과거 발언 "한그루씨 상의 지퍼 너무 내렸다" 무슨 말?
  • 김수정 기자
  • 승인 2015.11.05 0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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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과거 발언
▲ 사진= 방송화면

'소송' 유재석, 과거 발언 "한그루씨 상의 지퍼 너무 내렸다" 무슨 말?

미지급 출연료 청구소송에 패소한 유재석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1월 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대세 남녀 특집'으로 배우 김지훈, 이장우, 한그루, 이채영, 이성경이 출연했다.

이날 몸매 관리 비법을 소개하며 운동에 열중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한그루는 선크림만 바르고 운동에 나섰다. 이때 한그루를 촬영하던 스태프는 한그루의 몸매를 위에서 아래로 훑었다.

이에 유재석은 "카메라를 왜 위에서부터 내립니까"라고 반발하면서도 "그루 씨도 상의 지퍼를 너무 내렸다. 저럴 거면 위에 옷을 왜 입느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신영도 "목 티 입어요"라고 유재석의 의견에 동조했다. 하지만 김지훈과 이장우는 나란히 "짐볼과 레깅스가 되고 싶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 13부(부장판사 김현룡)는 지난 3일 유재석과 김용만이 전 소속사 스톰이엔에프의 채권자들인 SKM인베스트먼트 등을 상대로 낸 공탁금출급청구권 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연예활동으로 인한 모든 수익금은 원칙적으로 소속사가 받은 뒤 사후 정산한다'는 전속계약 내용을 근거로 유재석과 김용만 측의 주장을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은 소송 패소로 6억여 원의 출연료를 못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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