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일 없는 것처럼>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거울 앞에 흰색 '스마일 가면'을 쓴 토끼 한 마리. ‘WORK’라고 적힌 가방과 넥타이를 보니 출근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아무 일 없는 듯 ‘웃는 가면’을 써야 집을 나설 수 있는 오늘날 직장인의 속사정을 대변한 듯하다.
토끼는 <아무 일 없는 것처럼>(알에이치코리아.2015)의 주인공으로 3년 차 직장인 ‘설대리’다. 직장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재미나게 이끌어가는 캐릭터로 책장을 넘기면 가면 속 민낯을 한 설대리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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