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한 해 동안 과음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이 282조원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미국 NBC방송에 따르면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가 조사한 결과 지난 2010년에 과음에 의한 업무 생산성 저하, 범죄, 질병 등으로 인해 발생한 경제적 손실이 2490억달러(한화 약 282조원)에 달했다.
술을 한잔 마실 때마다 2.05달러(한화 2200원)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CDC는 분석했다.
CDC 주류 연구 책임자인 로버트 브루어 박사는 “지난 2006년 부터 2010년 사이 금 위기로 경기가 침체돼 미국인들이 술을 더 많이 마시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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