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정미경 기자] 불황에도 장사가 잘 되는 가게가 있다. 그 비결은 뭘까? <잘팔리는 공식>(비즈니스북스. 2015)에 소개된 공식 하나를 소개한다.
DM이나 전단지와 같은 종이 매체나, 홈페이지 혹은 이매거진(e-magazine) 등과 같은 디지털 매체는 모두 평면 매체이다. 이런 평면 매체를 이용해 메시지를 전달할 때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콘텐츠의 배치나 구성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이때 우리 눈의 움직임을 토대로 콘텐츠를 배치하면 고객을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 우리는 평면의 매체를 볼 때 어떤 정해진 패턴에 따라 눈을 움직인다고 한다.
왼쪽 상단에서부터 알파벳 Z나 F 모양을 그리듯 눈을 움직이는 것이다. 이 특성을 이용해 고객의 눈이 지나가는 위치에 가장 중요하게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배치하면 고객의 시선이 머물 확률이 높아진다.
이런 이유로 가장 전달하고 싶고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왼쪽 상단에 배치해야 한다. 이를 캐치카피라고 한다. 왼쪽 상단에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본 유익한 내용과 고객이 상상도 하지 못했던 획기적인 표현을 넣어 고객의 시선을 잡는다. 이것이 핵심이다." (p.154~p.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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