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 외환보유액이 3681억달러(한화 약 435조)로 지난 8월에 비해 약 2억달러(한화 약 2000억원) 늘었다. 지난 8월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3679억달러였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4월부터 3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다 미 금리인상 우려로 7월부터 감소세로 바뀌었다.
한국은행은 9월에는 환율변동성이 잦아들고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해 외환보유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지난 8월 말 기준 세계 7위다. 지난 7월보다 한 계단 떨어졌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