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파생결제시스템' 싱가포르서 기술혁신상 수상
거래소 '파생결제시스템' 싱가포르서 기술혁신상 수상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0.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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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 파생청산결제시스템이 싱가포르 'FOW 아시아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료=한국거래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이 함께 개발한 파생청산결제시스템이 싱가포르에서 기술혁을 받았다. 두 회사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셈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수출한 태국증권거래소 파생청산결제시스템이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FOW 아시아 어워즈'에서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 다양한 시장과 상품을 아우르는 유연한 시스템이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5월 거래소는 태국증권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1단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1단계는 파생상품시장이다. 파생상품이란 기초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금융 상품을 말한다. 2단계 현물시장 프로젝트도 지난 8월 시작했다. 현물은 매매 대상물이 이미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선물과 대비되는 개념이다.

FOW는 세계 자본 시장 뉴스와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신기술 시상식을 해마다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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