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스 밴스 솔비 “그림, 새 남자친구처럼 설레”
비비스 밴스 솔비 “그림, 새 남자친구처럼 설레”
  • 박진희 기자
  • 승인 2015.09.10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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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릴 때 가장 솔직해 진다"
▲ 가수 솔비가 프로젝트 밴드 비비스로 활동을 알렸다 (자료='공상' 티저 영상)

[화이트페이퍼=박진희 기자] 가수 솔비가 미술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솔비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린 프로젝트 밴드 비비스 쇼케이스에서 미술을 접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그림을 그린 지 5년이 됐다. 그림을 그릴 때 가장 솔직해지는 것 같아서 마음이 편하고 좋다”며 그림에 빠져들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솔비는 “그림을 그리고 있을 때는 마치 새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는 기분이다. 계속해서 설레는 기분이 정말 좋고 행복하다”며 “내가 사랑하는 그림과 내 직업인 음악을 접목 시켜서 새로운 시도를 해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행복”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솔비는 음악과 미술, 퍼포먼스를 결합한 팀 M.A.P CREW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 밴드 비비스를 결성했다. 비비스 밴스는 솔비의 아트 퍼포먼스를 뮤직비디오로 선보인 ‘공상’을 선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공상은 작품명이기도 하며 동시에 곡 제목이다. 솔비는 공상 뮤직비디오에 솔비는 미술작품 공상 작업 과정을 담아 미술에 대한 진정성을 피력했다.

솔비와 김경인이 함께한 비비스 밴드는 같은 날 정오 첫 미니 앨범 ‘트레스(TRACE)’를 발표했다. 총 5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서 김경인은 드럼과 연주‧작곡을 맡았고, 솔비는 작사와 보컬‧퍼포먼스를 맡아 기존 밴드와 차별성을 부여했다.

비비스 밴드는 미술과 음악, 퍼포먼스를 결합한 M.A.P CREW의 펏 번째 프로젝트로 향후 세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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