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일 롯데건설 CM사업본부 책임, 세계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이승일 롯데건설 CM사업본부 책임, 세계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 유수환 기자
  • 승인 2015.08.18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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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 CM사업본부 이승일 책임(공학박사 겸 구조기술사)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美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 최신판에 이름을 올린다. 롯데건설 CM사업본부 이승일 책임 (사진=롯데건설)

[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롯데건설 CM사업본부 이승일 책임(공학박사 겸 구조기술사)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美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 최신판에 이름을 올린다.

이승일 책임은 초고층 건물의 구조시스템에 IT(정보기술)기술 기반의 BIM(빌딩 정보 모델링)을 적용하는 기술로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린다. 

이 책임은 지난 2005년부터 초고층 건물의 구조시스템에 IT기술 기반의 BIM을 적용하는 기술을 연구했다. 초고층 건물의 안전성, 경제성, 공사기간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다. 

BIM은 건설계획·설계·시공·관리 등 건설·건축 관련 모든 프로세스에 시작 초기부터 3차원(3D) 모델링 기술을 적용하는 지능형 모델이다. 설계도 작성과 시공 등 모든 과정을 3D로 제작한다. 

그는 지난해 공사를 완료한 지상 65층 규모의 베트남 롯데센터 하노이의 바닥구조시스템 및 횡력저항시스템에 자신의 연구 기술을 적용했다. 

이 성과 덕분에 그의 다수 논문이 SCI(Science Citation Index: 과학기술논문인용 색인)에 올라갔다. 롯데건설은 “이번 인명사전 등재는 그의 업적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것을 반증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일 책임은 “BIM기술의 연구 및 적용으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건설 생산성을 높이고 프로젝트 진행 단계에서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BIM기술 및 린 설계기법(Lean Design)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회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美 인명정보기관(ABI)과 英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세계인명사전이다. 해마다 과학자와 의학자, 발명가, 작가, 예술인, 정치인, 종교지도자 등 각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물들을 엄선해 프로필과 업적 등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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