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안산 신안산선 2023년 개통…“안산서 여의도역까지 30분”
여의도-안산 신안산선 2023년 개통…“안산서 여의도역까지 30분”
  • 유수환 기자
  • 승인 2015.08.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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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안산과 시흥, KTX광명역을 거쳐 서울역을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여의도~한양대 에리카캠퍼스)이 오는 2023년 개통된다. 신안산선 노선도 (사진=국토교통부)

[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경기 안산과 시흥, KTX광명역을 거쳐 서울역을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여의도~한양대 에리카캠퍼스)이 오는 2023년 개통된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들어서면 안산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약 30분대에 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신안산선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기획재정부와 협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안산선은 여의도에서 시작해 한양대 에리카캠퍼스까지 총 43.6km구간에 이른다. 투입 비용은 약 4조여원으로 추정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기존 전철을 이용하면 1시간 30분 이상 걸린다. 하지만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수도권 서·남부지역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신안산선은 2010년 재정사업으로 기본계획을 잡았다. 하지만 국가 재정 부담을 고려해 민간투자사업으로 변경됐다.  

하지만 사업 추진은 계속 지연됐다. 기존 BTO(수익형민자사업) 방식을 적용하면 낮은 수익성으로 민간자본을 유치하기 힘들었기 때문. 그러나 지난 4월 기재부가 발표한 새로운 민자방식인 BTO-rs(위험분담형)으로 민자추진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KDI(한국개발연구원)이 검토한 결과다.

BTO-rs(risk sharing)는 정부와 사업시행자가 해당 사업에 대한 투자위험을 서로 분담하는 방법이다. 반대로 사업에서 초과 수익이 발생하면 나눌 수 있다.

신안산선은 안산·시흥~서울역 구간을 2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먼저 1단계로 안산·시흥~여의도 구간을 짓는다. 2단계 여의도~서울역 구간은 오는 2018년쯤 타당성 분석에 들어간다. 타당성 조사중인 월곶~판교 복선전철 추진 여부 등을 고려해 2단계 구간은 타당성 분석을 할 예정이다.

1단계 구간은 연장 43.6㎞, 정거장 16곳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3조9000억원이 투입된다. 도심지 통과노선은 모두 지하에 건설된다.

국토부는 시흥시청∼광명역구간 9.7km에 매화역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흥시 매화동, 은행동 등의 주변 개발계획과 개발여건 등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한다. 정부는 올해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시설사업기본계획)를 작성해 내년초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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