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북데일리] 외국인이란 거울로 우리를 비춰보는 일은 늘 관심대상이다. 과연 이방인의 눈에 비친 21세기 한국의 모습은 어떨까. <한국인은 미쳤다!>(북하우스. 2015)는 엘지전자 프랑스 법인장을 지낸 에리크 쉬르데주가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0년간 엘지전자에서 경험했던 한국식 기업 문화와 경영 방식을 파헤친 책이다. 저자는 말한다. “그 10년은 나에게 기상천외한 경험이었다.” 일과 실적, 효율에 미친 우리의 자화상을 들여다보면 혁신의 아이디어 하나쯤 떠오르게 된다. 표지 속의 태엽이 의미심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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