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달’ VS ‘사도’ 사도세자, 어떻게 다를까?
‘붉은달’ VS ‘사도’ 사도세자, 어떻게 다를까?
  • 박서목 기자
  • 승인 2015.08.08 00:51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V와 영화가 사도세자에 집중하는 까닭
▲ (사진=영화 '사도' 포스터)

사도세자가 이 여름을 뜨겁게 달군다. 8월과 드라마 ‘붉은달’과 9월 영화 ‘사도’에서 연이어 사도세자가 대중을 만나는 것.

먼저 어제(7일) KBS2 TV에서는 드라마 스페셜 붉은달이 첫 방송됐다. 붉은달은 조선 22대왕 정조의 아버지인 사도세자 이선의 이야기를 미스터리한 감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붉은달에서 사도세자는 비극적인 가족사의 중심에 선 인물로 그려질 예정이다.

9월 개봉을 앞둔 영화 사도 역시 사도세자를 비극적인 가족사에 희생된 시선으로 풀어낸다.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만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영화 아버지에 의해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죽음을 맞이한 사도세자를 재조명해 영조와 사도세자 그리고 정조에 이르기까지 조선왕조 3대에 걸친 비극을 그린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임명자 2015-08-08 01:20:55
조선22대왕 영조의 아들인 사도세자입니다 난 개인적으로 사도세자의 비극을 다룬 드라마엔 아쉬워하는 사람이다 백성을 사랑하고 나라를 개혁하려했던 정조의 치적에 관한 드라마와 영화가 만들어졌으면 더욱 이롭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