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평해전’ 미국 등 8개국 개봉 확정
영화 ‘연평해전’ 미국 등 8개국 개봉 확정
  • 박진희 기자
  • 승인 2015.07.03 09:59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해의 뜨거운 울림 태평양 넘는다

[화이트페이퍼=박진희 기자] 대한민국 서해안의 총성이 태평양을 넘는다. 영화 연평해전이 미국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연평해전 제작사 측은 오는 16일 호주와 뉴질랜드, 17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각각 개봉한다고 3일 밝혔다.

오세아니아 지역 개봉은 영화 ‘강남블루스’, ‘조선 명탐정2’ 외 다수의 한국 영화를 배급한 배급사 차이나 라이언 엔터테인먼트(China Lion Entertainment)에서 배급을 맡는다. 시드니, 멜버른, 브리스베인, 아델레이드, 퍼스, 오크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등 약 7개 도시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연평해전 미주 지역 배급은 영화 ‘신세계’, ‘변호인’ 외 다수의 대작 한국 영화를 배급한 배급사 웰 고 유에스에이(WELL GO USA)가 진행한다. 뉴욕, LA, 워싱턴 DC, 아틀란타, 달라스 등 13개 도시 이상에서 해외 관객들을 만난다.

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 중으로 홍콩, 마카오, 필리핀, 미얀마의 관객들도 영화 연평해전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연평해전의 해외 세일즈를 담당하는 콘텐츠판다의 관계자에 따르면 “연평해전이 연일 2015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만큼 해외에서도 좋을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혀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의 흥행 돌풍도 기대해 볼만 하다.

영화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월드컵 열기로 뜨거웠던 대한민국 그리고 그 대한민국을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박진희 기자 2015-07-13 10:38:10
네, 수정했습니다. 송고 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화이트페이퍼가 되겠습니다

Ham 2015-07-11 12:15:24
2000년이 아니라 2002년 아닌가요?? 수정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