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북데일리] <향수의 요정>(여운. 2015)은 순수하고 쾌활한 아리따운 조향사인 잔느의 이야기다. 잔느는 조향사 집안의 후손답게 향에 대한 특별한 재능을 타고났다. 그녀는 베르사유 궁전의 후원인 트리아농의 정원에서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루이 14세가 통치했던 프랑스의 절대왕정 시대를 배경으로 향수의 역사부터 상류층의 패션과 유행 그리고 사랑과 암투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표지를 통해 주인공 잔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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