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6·S6 엣지 펌웨어 업그레이드하면 기가LTE 사용 가능
초고화질 영화 1편을 2분만에 다운받는 기가LTE 시대가 열렸다.
KT는 현행 LTE보다 15배 빠른 기가LTE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기가LTE 서비스의 최고 속도는 1.17기가비피에스(Gbps)다. 초고화질 영화 1편(18GB)을 126초, 고음질 음원 100곡(3GB)을 21초에 내려 받을 수 있는 속도다.
기가LTE는 3개 주파수를 묶는 '3CA LTE'와 '기가 와이파이'를 하나의 통신망처럼 묶는 이종합 융합기술이다. KT와 삼성전자는 9개월 동안 기가LTE 상용화 준비를 함께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서비스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기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KT의 '데이터 요금제 599' 이상(월정액 6만원대) 사용자가 대상이다.
갤럭시S6와 갤럭신S6엣지 이용자들은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하면 기가LTE를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이달 내 각각 '밴드 LTE 와이파이'와 '기가 멀티패스'라는 이름으로 같은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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