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 어떤 영화기에 해외 15개국 선판매, 영화 팬 기대감 UP
영화 ‘암살’ 어떤 영화기에 해외 15개국 선판매, 영화 팬 기대감 UP
  • 박진희 기자
  • 승인 2015.06.10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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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도둑들’ 최동훈 감독 차기작
▲ (자료=쇼박스 제공)

[화이트페이퍼=박진희 기자] ‘타짜’, ‘도둑들’로 스타 반열에 오른 최동훈 감독의 차기작 ‘암살’이 해외 15개국에 선 판매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3월 개막한 제39회 홍콩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해외 포스터 공개만으로 북미,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까지 주요 10개국에 선 판매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5월에는 제68회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을 통해 5개국에 추가 세일즈가 성사되어 총 15개국에 판매되는 쾌거를 이루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영화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암살의 해외 배급을 맡고 있는 쇼박스는 “홍콩국제영화제 필름마켓을 통해 북미, 아시아 지역에 판매된 데 이어 칸 국제 영화제 필름마켓을 통해 유럽과 오세아니아 지역까지 판매되었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등 배우들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신뢰 또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지의 반응을 전했다.

암살은 조국이 사라진 시대를 살아야 했던 사람들의 서로 다른 선택과 엇갈린 운명을 그려낸 강렬한 드라마다.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의 모습을 섬세한 스타일과 웅장한 스케일로 재현해낸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타짜, 전우치, 도둑들의 메가폰을 잡았던 최동훈 감독과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등의 만남만으로도 기대작 반열에 오른 암살은 오는 7월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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