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또 재벌이야기? “청춘들의 로맨스 그릴 것”
‘상류사회’ 또 재벌이야기? “청춘들의 로맨스 그릴 것”
  • 박진희 기자
  • 승인 2015.06.09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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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 케미에 ‘엄지 척’
▲ (자료=SBS 제공)

[화이트페이퍼=박진희 기자] SBS월화드라마 ‘상류사회’가 첫 방송했다.

상류사회는 불안한 청춘들의 아슬아슬한 로맨스의 서막을 알리며 순조롭게 스타트를 끊었다. 재벌 딸과 개천에서 난 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층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각오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상류사회는 전국 7.3%, 수도권 7.7%의 수치를 보였다. 각 온라인 포털 사이트 역시 상류사회,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작품에 대한 관심을 방증했다.

상류사회 1회에서는 재벌의 딸인 정체를 숨기고자 푸드마켓 아르바이트생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윤하(유이)을 중심으로 한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빠르게 전개됐다.

어머니의 억지 권유로 맞선에서 만난 창수(박형식)에게 물벼락을 맞은 뒤, 집안의 완벽한 흠으로 전락한 윤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난 친구 지이(임지연)와 을의 생활을 묵묵히 버텨갔다. 그러던 중 윤하는 창수의 지시로 푸드마켓 관리자로 온 준기(성준)와 삐걱대는 만남을 이어가며, 앞으로 펼쳐질 네 남녀의 엇갈린 인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SBS 관계자는 “1회에 네 남녀의 접점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그려졌다면, 2회에는 네 남녀의 러브라인 구도가 형성, 서로 다른 미래를 꿈꾸는 주인공들의 사랑 이야기가 조금씩 고개를 들게 될 것”이라고 귀띔하며 “통통 튀는 매력적인 주연 4인방과 극의 무게감과 긴장감을 더하는 중견-조연 배우들이 합을 이루어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2회는 오늘(9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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