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온라인서 휴대폰 주문 대리점서 개통..O2O확대
SKT 온라인서 휴대폰 주문 대리점서 개통..O2O확대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5.06.0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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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휴대폰을 구입한 사람은 이튿날 오프라인 매장에서 휴대폰을 개통할 수 있게 된다. (사진=SKT)

SK텔레콤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휴대폰을 구입한 사람은 이튿날 오프라인 매장에서 휴대폰을 바로 개통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T월드다이렉트'와 수도권 5개 지점(강남, 을지로, 분당, 일산, 수원)을 연계해 시범운영중인 온라인·오프라인 연계(O2O)방식의 '지점 픽업 서비스'를 이달중 5대 광역시로 확대한다. 올해 3분기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대리점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점 픽업 서비스’는 온라인 ‘T월드다이렉트’에서 휴대폰을 구매한 소비자가 근처 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음날 휴대폰을 개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간이나 장소와 관계없이 휴대폰과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는 ‘온라인’ 구매 장점과 휴대폰 개통 및 주소록 이전 등의 서비스를 받는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을 결합한 방식이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학생과 직장인은 물론 휴대폰 주소록이나 사진첩을 옮기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주부나 어르신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를 위해 T월드다이렉트의 구매 문의 상담센터를 지금보다 3시간 연장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SK텔레콤 윤원영 마케팅부문장은 "온라인을 통한 휴대폰 구매가 증가하면서 각종 사기 피해가 늘고 있다"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안심하고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는 건전한 휴대폰 유통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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