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10대 환자 발생, 삼성서울병원서...정부, 메르스 병원 24곳 발표
메르스 10대 환자 발생, 삼성서울병원서...정부, 메르스 병원 24곳 발표
  • 김연수 기자
  • 승인 2015.06.08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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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0대 확진자가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

정부는 전체 환자수 87명중 10대 메르스 확진자 삼성서울병원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67번째 환자가 서울에 거주하는 16세 남자 고등학생이다.

67번 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후 현재까지 입원 중이며, 학교를 가거나 다른 병원에 가지 않았다고 한다.

메르스 10대 환자인 67번 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후 현재까지 입원 중이다. 이 환자는 학교를 가거나 다른 병원에 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해당 기간에 두 병원을 방문한 환자 등은 증상이 의심되면 스스로 의료기관에 방문하지 말고 자치단체 콜센터(서울 120, 대전 042-120, 경기 031-120)나 웹사이트에 신고한 후 자택에서 대기하라고 당부했다.

최경환 총리대행은 지난 7일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병원명단을 공개하면서 "앞으로도 환자 발생 병원의 명단을 공개해 병원 내 접촉자를 보다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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