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북데일리] 벽이 말할 수 있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 예컨대 침실과 욕실, 거실과 부엌이 인간이 한 일을 모두 기억하고, 알고 있다는 상상을 해보자. 그렇게 된다면 ‘나’ 자신은 모르지만 집은 아는 어떤 은밀한 이야기가 탄생하게 되지 않을까?
<하우스 스캔들>(을유문화사. 2015)는 인간의 생활사를 크게 침실, 욕실, 거실, 부엌으로 나누어 설명하는 책이다. 표지는 집이 그려내는 은밀한 문화사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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