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북데일리] 쫓기듯 바쁘게 살아온 자신에게 잠시나마 스스로의 삶과, 그 속의 기억들을 돌아볼 기회를 주는 것은 어떨까? 살면서 겪은 일들을 되돌아보며, 인생에 미친 영향을 생각해본다.
신간 『멈추고, 뒤돌아보다』(좋은땅 펴냄)는 제목 그대로 작가가 과거 직접 겪었던 상황으로 되돌아간다. 하나의 사건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를 갖게 되었는지 담백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작가 스스로 ‘대단할 것 없는 삼십 대 중반의 청년’이라 소개한다. 『멈추고, 뒤돌아보다』에서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마음 편한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무엇인가 배우기 위한 글이 아니라, 독자들이 공감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만족한다.
저자 김환수는 “내 추억, 느낌, 생각들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하며, “이런 삶을 살았던 사람이 있었구나, 혹은 이런 생각을 갖고 살았던 사람이 있었구나 라고만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서는 교보문고, 예스24, 영풍문고, 반디엔루니스, 인터파크, 11번가 도서 등에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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