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 이제는 보안이다 '일본 산업보안 관련법 및 지침'
산업기술, 이제는 보안이다 '일본 산업보안 관련법 및 지침'
  • 정지은 기자
  • 승인 2015.06.02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의 핵심 영업비밀을 보호하기 위한 지침서

[화이트페이퍼=북데일리]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각 기업의 핵심 비밀 보호는 더욱 중요해졌다. 그동안 기술이나 영업에 관한 비밀이 다양한 경로로 유출되 분쟁에 말려드는 사례가 빈번했다.

저자 홍성삼은 일본의 산업보안 관련법과 지침을 정리해 신간 『일본 산업보안 관련법 및 지침』(좋은땅 펴냄)을 출간했다. 저자는 경찰청 외사국장을 역임하며 산업기술 유출 수사를 맡아왔다.

일본은 한국보다 앞서 영업비밀 보호를 위한 법과 제도를 발전시켰다. 저자는 '일본의 법과 제도를 연구함으로써 한국의 법과 제도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개인이나 기업 내부에서 영업비밀 및 산업기술의 유출방지와 보호를 위한 업무를 하는 산업보안관리자(CISO: 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 산업보안관리사, 산업보안 강사, 회사의 영업비밀이나 산업기술 담당자들이 자료로 활용하여 자기 업무나 강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책은 일본의 부정경쟁방지법 원문을 충실히 해석했다. 영업비밀관리, 기술유출방지에 관한 각 지침을 정리·해석하여 기업과 관련 단체가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 특히 영업비밀관리 체크시트, 각종 계약서 예시, 정보관리에 관한 각종 가이드라인 등 다양한 참고자료를 통해, 실제 기업에서 어떻게 영업비밀관리 지침을 이해하고 활용해야 하는지, 사고에 대한 대응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정리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