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견’ 김의성, 소름끼치는 권력의 맨 얼굴 완벽빙의
‘소수의견’ 김의성, 소름끼치는 권력의 맨 얼굴 완벽빙의
  • 박진희 기자
  • 승인 2015.06.02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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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소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악질 검사 스틸공개
   
▲ 영화 '소수의견'의 악질검사 역 김의성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시네마서비스 제공)

[화이트페이퍼=박진희 기자] 영화 소수의견이 권력의 소름끼치는 맨 얼굴을 통해 관객 마음잡기에 나섰다.

소수의견은 2일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려는 검찰청의 에이스 부장검사 홍재덕으로 분한 김의성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중 악의 축 이미지를 노출시킴으로써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색채를 덧 입힌 것.

김의성은 영화 ‘관상’, ‘빅매치’, ‘살인의뢰’ 등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충무로 대표 신스틸러다. 전대미문의 청구액 100원짜리 소송을 둘러싼 진실공방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으로 영화를 압도할 예정.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소수의견과 뛰어난 앙상블을 보인다.

소수의견에서 김의성이 연기한 홍재덕은 홍프로라는 명성을 얻은 인물이다. 정치권이 개입된 난제 사건에서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 검찰청의 에이스 부장 검사. 권력 최 상층부와의 교감을 바탕으로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권력의 충실한 파수꾼이다. 또한 베테랑다운 수완으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윤진원(윤계상)과 장대석(유해진)이 이끄는 변호인단을 압박하는 인물이다.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진실공방 소수의견은 오는 2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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