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예비신랑 이지성 작가의 소감은? “처음엔 아름다움에 반했다”
차유람 예비신랑 이지성 작가의 소감은? “처음엔 아름다움에 반했다”
  • 미지수 기자
  • 승인 2015.06.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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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유람, 출처: 차유람 트

당구선수 차유람과 작사 이지성이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차유람의 예비신랑 이지성은 '리딩으로 리드하라', '생각하는 인문학'을 집필한 작가로서 차유람과 두 사람은 인문고전 독서모임에서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지성 작가는 "처음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어 그녀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다"며 "우리 두 사람은 앞으로도 책, 기부, 봉사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차유람의 친척이 담임목사로 있는 인천의 한 교회에서 오는 2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차유람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11년 세계 9볼 베이징오픈 여자부 우승, 2012년 타이완 여자프로 선수권 3차 대회 우승, 2013 베이징 미윈 오픈 포켓볼 9볼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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