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가족의 의미 되새긴다, 연극 ‘가족의 탄생’
무너진 가족의 의미 되새긴다, 연극 ‘가족의 탄생’
  • 박진희 기자
  • 승인 2015.06.01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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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7월 5일 대학로 혜화동 1번지서 공연
▲ 연극 '가족의 탄생'이 오는 18일부터 7월 5일까지 대학로 혜화동 1번지에서 공연된다 (자료-극단 가탄 제공)

[화이트페이퍼=박진희 기자] 1인 가구 비율 24%인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이라면 한 번쯤 되새겨봐야 할 단어 ‘가족’. 미워하고 싶어도 온전히 미워할 수 없는 존재인 가족, 그 안의 소통을 이야기하는 연극 가족의 탄생이 공연 일정을 확정하고 관객을 기다린다.

극단 가탄은 1일 연극 가족의 탄생(연출 손용환)이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5일까지 대학로 혜화동 1번지에서 공연된다고 전했다.

가족의 탄생은 201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연극 창작산실 시범공연에 선정된 작품. 현대 사회 속에서 무너져 가는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작품을 통해 가족에 대한 애증, 사랑, 외면, 관심 등 다양한 감정을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마주할 수 있을 것.

가족의 탄생은 조용하고 신중한 형 국호와 그 아내 정화, 인생 한 방을 노리는 국보와 며느리 서현, 솔직한 국희와 그를 사랑하는 만진 등 가족 구성원의 이야기가 사실적으로 그려지며 가족의 의미를 되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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