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과 이나영이 결혼식도 신비스럽게 올려 회제가 되고 있다.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5월30일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하게 차단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민박집 입구에 보안 요원을 배치, 낯선 사람의 출입을 철저하게 막았다.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인 이든나인도 두사람이 강원도 정선 덕우리 인근 한 민박집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인정했다.
이든나인은 “만나고 사랑하고 마침내 하나되기를 결심한 이후, 긴 시간 그려왔던 둘 만의 결혼식 풍경이 있었다”며 “둘이 함께 예식이 열릴 들판을 찾고 테이블에 놓일 꽃 한송이까지 손수 결정하며 하나 하나 준비해 온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원빈은 1996년 데뷔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 CF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로 사랑받고 있다. 원빈은 영화 '마더'(2009)와 '아저씨'(2010) 이후 오랜 시간 휴식기를 갖고 있다.
이나영은 CF와 스크린, 브라운관 모두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다. KBS 2TV '도망자 플랜B'(2010), 영화 '하울링'(2011)이후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이들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신접살림을 차렸으며 각자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신혼여행을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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