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박진희 기자] 뮤지컬 배우 홍광호 ‘데스노트’에 합류했다.
홍광호는 1년 동안 영국에서 ‘미스사이공’ 공연을 마치고 지난 12일 귀국 후 14일부터 데스노트에 연습에 돌입했다. 뮤지컬계에 아이돌이라 불릴 만큼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홍광호 데스노트 합류 소식에 벌써부터 매진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홍광호는 2014년 2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마지막으로 세계무대에 도전했다.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꼽히는 ‘미스사이공’의 25주년 기념 뉴 프로덕션의 투이 역으로 한국인 최초 웨스트엔드에 진출하여 2014년 5월 3일에 ‘미스사이공’ 첫 공연을 올렸다.
그는 1년 동안 영국에서 미스사이공을 공연하면서 ‘미스사이공 2014 런던 캐스트 공연실황(Miss Saigon 2014 London Cast Recording O.S.T)’에 참여하여 월드와이드 앨범으로 발매 했다. 그 결과 지난 해 11월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월드닷컴 어워즈에서 새로운 프로덕션 뮤지컬 조연 남자배우상과 제 15회 왓츠 온 스테이지 어워즈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미스사이공 휴가기간 동안 한국에 귀국하여 2015년 2월6일~2월8일 3일간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 ‘HONGCERT- 런던에서 온 편지’를 개최하는 등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홍광호 데스노트 합류 소식을 들은 뮤지컬 팬들은 온라인상에서 “홍광호 데스노트 기대된다. 예매 완료”, “홍광호 데스노트 출연 소식에 벌써 매진이라던데”, “홍광호 데스노트 곧바로 합류했네. 역시 워커홀릭”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광호의 국내 복귀작인 데스노트는 오는 20일 막을 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