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올림푸스 앙상블 ‘비트윈 더 피아노’
[화이트 페이퍼=박진희 기자] 피아니스트 박진우와 재즈밴드 프렐류드의 리더 고희안이 클래식과 재즈를 재해석한다.
오는 6월 12일 듀오콘서트 ‘비트윈 더 피아노’를 통해 피아노 클래식과 재즈를 접목, 편곡해 클래식의 대중화에 발맞추겠다는 것.
공연을 기획한 올리푸스 한국 측은 “클래식과 재즈계 젊은 피아니스트 두 명은 서로의 장르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본 공연을 기획했다”며 “기존 클래식과 재즈의 식상한 만남을 벗어나 적극적이고 즉흥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쇼팽의 ‘프렐류드 4번’, 바하의 ‘프렐류드 1번’과 같은 클래식 명곡과 ‘Autumn Leaves’, ‘I've got rhythm’과 같은 정통 재즈곡들이 장르를 교차해 재탄생된다.
최근 트렌드처럼 번지는 순수문화과 대중문화의 장르교차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6월 12일 오후 8시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올리푸스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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