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데이터 요금제 50만 돌파...61% 요금 하향 선택"
SKT "데이터 요금제 50만 돌파...61% 요금 하향 선택"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5.05.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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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한 지 일주일 만에 가입자 50만명을 확보했다. 

SK텔레콤은 데이터 요금제 가입수가 51만600명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루 평균 7만2900명씩 가입한 셈이다. 이는 SK텔레콤의 히트작 'T끼리 요금제'가 2주만에 기록한 수치다.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 중 61%(30여만명)가 실제 납부금액 보다 저렴한 구간의 데이터 요금제로 바꿨다. 28%는 실제 납부금액과 비슷한 구간의 요금제를 택했다. 실제 납부액 보다 더 높은 구간의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한 소비자는 11%에 그쳤다.

SK텔레콤은 "음성통화를 많이 하고 데이터 사용이 적은 소비자가 이용 패턴에 맞는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데이터 이용량이 많은 20대는 데이터를 무제한 쓰는 6만원대 요금제를 가장 선호했다. 30대는 유·무선 무제한 음성통화와 최신 콘텐츠 혜택도 받을 수 있는 5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했다. 음성 통화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50대 이상은 최저 요금제인 2만원대에 가입했다.

SK텔레콤은 통신업계에서 유일하게 2만원대 요금부터 무선은 물론 유선 음성통화도 무제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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