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엘리자벳-마지막 춤’ 음원, 뮤직비디오로 만난다
뮤지컬 ‘엘리자벳-마지막 춤’ 음원, 뮤직비디오로 만난다
  • 박진희 기자
  • 승인 2015.05.26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죽음’ 역의 전동석 무한매력 폭발
▲ 뮤지컬 '엘리자벳'의 인기 넘버 '마지막 춤'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이 공개된다 (자료=EMK뮤지컬 컴퍼니 제공)

[화이트 페이퍼=박진희 기자]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죽음의 전동석이 부른 ‘마지막 춤(Der letzte Tanz)’을 뮤직비디오와 음원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EMK뮤지컬 컴퍼니 측은 26일 전동석의 인터뷰를 비롯해 프로필 촬영장 및 녹음 현장에서 포착된 전동석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마지막 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27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 발매를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춤은 황제 프란츠 요제프와 엘리자벳의 결혼식 날 자신이 아닌 황제를 선택한 엘리자벳에게 분노한 죽음이 그녀를 유혹하며 부르는 곡이다. 특히 6명 죽음의 천사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죽음의 존재감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때문에 매 공연마다 열화와 같은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오는 대표 넘버이다.

2012년 엘리자벳에서 황태자 루돌프 역을 맡아 섬세한 감성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전동석은 2013년 공연에서는 죽음으로 변신해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2012년 초연 당시 10주 연속 티켓 예매율 1위, 2012년 1분기 판매 1위, 2012년 인터파크 ‘골든티켓 어워즈’ 티켓 파워 1위를 차지하며 총 120회에 걸쳐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죽음마저 사랑에 빠지게 한 아름다운 황후 뮤지컬 엘리자벳은 6월 13일부터 9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 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오는 27일에는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와 충무아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2차 티켓이 오픈되며 예매 가능한 공연은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