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황금 주파수 경매로 49조원 수익..국내 700Mhz 경매는...
미국 황금 주파수 경매로 49조원 수익..국내 700Mhz 경매는...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5.05.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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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올해 초 실시한 주파수 경매에서 49조원에 달하는 수익을 거뒀다. 국내 '황금주파수' 700㎒ 대역의 경매 가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이트페이퍼=김태구 기자] 미국이 최근 주파수 경매로 45조원을 벌어 들여 관심을 끈다.

국내에서도 내달 700㎒ 주파수 할당 계획이 마무리되면 연내 신규 이동통신 주파수가 경매돼 결과가 관심을 끈다. 이번 주파수 경매의 예상 가치는 2~3조원이다.

25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1월 13일부터 올해 1월 30일까지 미국 정부가 실시한 1.7㎓와 2.1㎓ 대역 경매의 낙찰가는 449억달러(49조원)에 달했다.

이는 미국 통신 경매 사상 최대 수익을 거둔 지난 2008년 700㎒ 대역 낙찰가의 약 2.3배 규모다. 

미국은 2008년 700㎒ 주파수 대역 경매로 191억원(20조원)를 벌어 들였다. 미 정부는 이 경매로 1090개의 통신 및 방송 면허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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