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태구 기자] 미국이 최근 주파수 경매로 45조원을 벌어 들여 관심을 끈다.
국내에서도 내달 700㎒ 주파수 할당 계획이 마무리되면 연내 신규 이동통신 주파수가 경매돼 결과가 관심을 끈다. 이번 주파수 경매의 예상 가치는 2~3조원이다.
25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1월 13일부터 올해 1월 30일까지 미국 정부가 실시한 1.7㎓와 2.1㎓ 대역 경매의 낙찰가는 449억달러(49조원)에 달했다.
이는 미국 통신 경매 사상 최대 수익을 거둔 지난 2008년 700㎒ 대역 낙찰가의 약 2.3배 규모다.
미국은 2008년 700㎒ 주파수 대역 경매로 191억원(20조원)를 벌어 들였다. 미 정부는 이 경매로 1090개의 통신 및 방송 면허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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