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산골로 영화 소풍 오세요"
"무주 산골로 영화 소풍 오세요"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5.05.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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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자연도 즐기고 영화도 보고"

산골영화제가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전북 무주군에서 열린다.

덕유산국립공원 덕유야영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은 '설렘 울림 어울림'이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영화제는 역대 최대 규모로 23개국 총 53편(한국영화 17편, 외국영화 36편)이 상영된다.

개막작은 영화 상영과 공연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연 ‘어느 여름밤의 꿈, 찰리 채플린’이 선정됐다. 이 영화는 미국 무성 영화의 거장 찰리채플린이 탄생시킨 캐릭터 ‘리틀 트램프’ 탄생 10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영화제 하이라이트인 '산골토크'에서는 영화 발레교습소와 화차 등을 연출한 변영주 감독을 비롯해 백은하 영화 전문기자, 이용철 영화평론가 등이 참여해 속 깊은 영화 수다를 나눈다.

무주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수려한 자연 속에서 영화도 감상하고 감독과 배우도 만나볼 기회"라며 "오래 기억에 남을 영화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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