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잇서베이 설문조사...SKT 63.8%, KT 25.4%, LGU＋ 10.8%
이동통신 3사 중 SK텔레콤의 데이터 요금제에 대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22일 여론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가 전국 20대 이상 성인 남녀 4567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데이터 요금제로 바꾸려는 사용자 중 63.8%가 SK텔레콤을 택하겠다는 답을 내놨다. 다음은 KT(25.4%)와 LG유플러스(10.8%)가 뒤를 이었다.
사용자들은 SK텔레콤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유·무선 음성 무제한(32.4%)을 꼽았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3사 가운데 유일하게 2만원대 최저 요금제부터 무선뿐 아니라 유선통화도 무제한 제공한다.
KT와 LG유플러스를 택한 이유로는 데이터 활용도와 데이터 제공량 때문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데이터 요금제로 바꾸기를 원하는 사람의 현재 요금은 6만원대가 57.9%로 가장 많았다. 변경을 희망하는 요금제로는 3만원대를 가장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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