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향연 그립다면 남이섬으로…통기타 50년사 특별공연
통기타 향연 그립다면 남이섬으로…통기타 50년사 특별공연
  • 박진희 기자
  • 승인 2015.05.22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김도향, 백순진, 조진원, 양하영 등 대표 통기타 가수 총출동
▲ 23일 남이섬에서 통기타음악 50년사 특별공연이 열린다 (자료=싱어송라이터협회 제공)

[화이트 페이퍼=박진희 기자] 시대를 대표한 통기타 가수들이 남이섬으로 모인다.

22일 싱어송라이터협회에 따르면 오는 23일 강원도 춘선시 남이섬 내 자유무대에서 통기타음악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현재 남이섬 노래박물관에서는 4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통기타음악 50년사 특별전 & 방송DJ 50년사 기록전’이 열리고 있다. ‘싱어롱Y, 다함께 노래 부르기 붐’으로부터 시작된 통기타 배우기 열풍, 음악감상실 쎄시봉과 청년문화, 그리고 YWCA ‘청개구리의 집’, ‘쉘부르’, ‘대학가요제’를 거쳐 현재의 7080과 쎄시봉 붐으로 이어지는 우리 통기타 음악의 50년사를 조명하고 있다.

전시와 함께 통기타음악 50년사를 기념하는 이번 특별공연에서는 1970년대에서 2000년대를 아우르는 통기타 군단의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이 특별공연에는 70년대를 대표하는 ‘바보처럼 살았군요’의 주인공 김도향과 ‘4월과 5월’의 리더 백순진이 무대에 오른다. 또 7080 시대의 대표곡 ‘연’의 작사, 작곡가이며 35년 만에 첫 단독 앨범으로 다시 돌아온 조진원, 80년대 그룹 한마음 멤버 양하영이 시대를 대표한다.

푸른하늘의 이동은 그리고 2000년대 자전거 탄 풍경, 홍대 여신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타루, 혼성 그룹 차여울밴드가 2000년대 이후 통기타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