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말하는 대로’ 제작사, 불법 파일 유출자 강력 처벌 입장
‘신이 말하는 대로’ 제작사, 불법 파일 유출자 강력 처벌 입장
  • 박진희 기자
  • 승인 2015.05.21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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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개봉과 동시에 불법 유출 골머리
▲ 일본박스오피스 1위 '신이 말하는 대로'가 국내 개봉과 동시에 불법 파일이 유출됐다 (자료=싸이더스 픽쳐스 제공)

[화이트 페이퍼=박진희 기자] 영화 ‘신이 말하는 대로’가 불법 영상 유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수입·배급사 싸이더스 픽쳐스는 21일 모든 절차를 통해 영상 최초 유포자 및 불법 게시자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붙겠다고 밝혔다.

현재 온라인상에 유출되어 있는 불법 영상은 일본에서 정식 발매된 DVD의 고화질 리핑 버전이다. 일본 전역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동명 만화를 영화화한 만큼 개봉 전부터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 또한 높은 것.

싸이더스 픽쳐스 관계자는 “개봉 영화를 불법으로 배포하는 행위는 엄연히 저작권 침해에 해당한다”면서 “막대한 경제적 손실 뿐 아니라 창작 의욕을 떨어뜨려 문화 산업 발전을 저해시키는 행위”라고 못 박았다.

실제 불법 파일을 온라인상에 게시하는 것은 물론 배포 및 유통, 공유, 다운로드하는 모든 행위가 불법에 해당한다.

한편 ‘신이 말하는 대로’는 지루한 일상에 따분해하며 의욕 없이 살아가던 고등학생 슌의 이야기다. 죽음의 게임에 말려든 슌의 생존을 건 사투는 21일 전국 관객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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