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핀테크 사업 속도 빨라진다
기업, 핀테크 사업 속도 빨라진다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5.05.13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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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금융업의 등록 기간 2~3개월→20일로 단축

[화이트페이퍼=김태구 기자] 기업의 핀테크 사업 진출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결제대행(PG)과 같은 전자금융업의 등록 기간이 2~3개월에서 20일 이내로 대폭 줄어서다.

금융감독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업체가 핀테크(FinTech·금융기술) 사업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전자금융업 등록절차를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금감원은 우선 전자금융업 등록 신청 때 운영하던 사전확인 절차를 없앴다. 이에 따라 등록처리기간이 20일 이내로 단축된다. 이전에는 전자금융업 신청서류를 금감원이 사전 확인하는 데 1~2개월이 걸렸다.

심사항목도 72개에서 32개로 줄였다. 전자금융업종 추가등록 심사는 서면으로 대체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자금융업 등록이 간편해져 신규서비스 출시가 앞당겨질 것”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핀테크 업계의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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