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8월 9일까지 남해 스포츠파크...국내 최초 비키니 음악 축제
[화이트페이퍼=김태구 기자] 7월 남해에서 음악과 어우러진 섹시한 유혹이 시작된다.
남해군은 남해 뮤직페스티벌 ‘비키니 앤 탑(Bikini&Top)을 휴가철인 7월 31일~8월 9일까지 열흘간 경상남도 남해군 스포츠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드레스코드(행사에서 요구하는 복장)가 비키니란 점이다. 젊은 남녀 노소가 비키니를 입고 음악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축제는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행사 주체측은 비키니를 부끄러워하는 여성을 위해 T셔츠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7월 31일~8월 9일까지 매일 저녁 6시~새벽 2시까지 여러 부스에서 동시에 다채로운 이벤트와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연인들을 위한 시크릿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인기가수 출신의 이하늘, 원투 등 인기 DJ들도 대거 출연해 열기를 보탠다.
주최측은 이번 축제에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키니 앤 탑’ 티켓은 옥션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만원~6만원이다.
이번 행사는 남해군이 주최하고 에스앤유와 희망보트가 주관한다.
상세한 사항은 에스앤유 홈페이지(www.sandyou.co.kr)와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ikinint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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