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쫓아낸 ‘우버’ 54조원 짜리 회사..1년새 가치 '3배 급등'
서울시가 쫓아낸 ‘우버’ 54조원 짜리 회사..1년새 가치 '3배 급등'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5.05.09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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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빈자리 채운 다음카카오·SK플래닛 등 성장 기대
▲ 국내서 쫓겨난 앱택시 서비스 업체 우버의 기업가치가 최대 54조원에 평가되고 있다. 우버의 가치는 전세계 스타트업 가운데 가장 높은 몸값이다.

[화이트페이퍼=김태구 기자] 국내서 쫓겨난 앱택시 서비스 업체 우버가 1년도 안돼 기업가치가 3배 가까이 껑충 뛰었다. 우버의 최대 가치는 54조원. 이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를 제치고 전세계 스타트업 가운데 가장 높은 몸값이다.

우버가 떠난 뒤 국내 앱택시 시장을 차지한 다음카카오, SK플래닛 등의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우버가 15억달러(약 1조6300억원)규모의 자금 조달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펀딩에 성공하면 기업가치가 최대 500억달러(약 54조5000억원)로 증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우버가 지난해 6월 12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당시 기업가치인 170억달러에 비해 3배 가까이 높아진 것.

우버는 같은 해 12월 해외 투자자들로 부터 10억달러를 투자 받은 후 몸값이 400억달러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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