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태구 기자] 서울에 살고 있는 60세 이상 노인 가운데 약 절반은 여전히 자녀를 양육하는 부담을 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부모로부터 독립할 생각 없이 얹혀사는 20~30대 ‘캥거루족’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최근 공개한 ‘서울시민이 희망하는 노후 생활’ 통계에 따르면 60세 이상 서울 시민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6.5%는 자녀와 동거중이다.
이 가운데 39.7%는 경제와 건강상 이유로 자녀가 독립이 불가능해 함께 살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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