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대표영화 4편 24일까지 무료 상영
1960년대 대표영화 4편 24일까지 무료 상영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5.05.0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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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6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 영화 4편을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최근 발굴한 1960년대 영화 4편을 오는 15∼24일 서울 마포구 시네마테크 KOFA에서 상영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정진우 감독의 '외아들'(1963), 임권택 감독의 '전장과 여교사'(1965), 김수용 감독의 '만선'(1967), 최하원 감독의 '나무들 비탈에 서다'(1968) 등이다.

'외아들'은 정진우 감독이 24세에 만든 데뷔작이다. 최무룡, 김지미, 황정순과 같은 당대 최고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이다.

전장과 여교사는 임권택 감독의 두 번째 6·25전쟁 영화다.

만선은 비평과 흥행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60년대 '문예 영화 붐'을 이끈 영화다.

황순원 작가의 같은 제목의 소설을 영상에 옮긴 나무들 비탈에 서다는 최하원 감독의 데뷔작이다. 1960년대 한국 모더니즘 영화 대표작이다. 자세한 일정은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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