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팟캐스트 '낭만서점'이 포크 듀오 보컬 '재주소년'의 가수 박경환(사진·31)을 새 진행자로 낙점했다.
지난 1년간 낭만서점은 소설가 정이현과 문학평론가 허희가 진행했다.
허희는 낭만서점에 남아 박경환과 함께 팟케스트를 진행한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인 박경환은 지난 2003년 모던 포크 듀오 ‘재주소년’으로 활동을 시작해 11개의 앨범을 출시했다. 재주소년은 작사와 작곡을 직접하는 실력파 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교보문고 낭만서점 제작진은 “박경환의 음악적 감수성과 낭만서점의 문학적 감성이 어우러져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낭만서점은 교보문고가 운영한는 소설 전문 팟캐스트다. 책 소개와 다양한 청취자들의 사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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