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6.3 신촌 일대 영화관에서 개최..
글로벌 여성영화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신촌 일대 영화관에서 열린다.
올해는 37개국에서 출품된 111편의 영화가 초청됐다.
올해 여성영화제는 상영 편수와 횟수가 늘어나 더 많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총 32편의 최신작으로 구성된 '새로운 물결' 섹션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성폭력과 가부장제 관습 등을 여성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 평등 정책을 펴고 있는 스웨덴 여성영화의 최신 흐름도 살펴볼 수 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조직위는 배우 김아중을 홍보대사인 '페미니스타'로 위촉했다. 조직위는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깊이 있고 개성 있는 영화제로 자리매김 하는 게 목표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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