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8월2일까지 '야생화 우리 삶 속에 피다' 전 열려
야생화의 매력을 청와대 앞마당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산림청은 5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청와대 사랑채에서 ‘제2회 야생화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야생화 우리 삶 속에 피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일상 속 쓰임새 등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옛 선조들이 일상에서 식용과 약용 등으로 함께 했던 우리 꽃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전시실 한쪽에서는 꽃 요리와 꽃차 등 야생화의 색다른 활용법도 선보인다. 터치스크린을 설치해 전국 야생화 명소와 인근 지역의 관광정보도 볼 수 있도록 한다.
청와대 사랑채 앞뜰에서는 석가산(돌을 쌓아 만든 인공 산)을 중심으로 테마별 야생화 정원이 펼쳐지고 야생화를 소재로 한 예술작품도 선보인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전국 곳곳에 야생화 관광명소 개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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